스마트폰은 단순한 통신 기기가 아니라 개인의 모든 생활이 담긴 디지털 기록 창고다. 사진, 동영상, 연락처, 문자 메시지, 금융 앱, 인터넷 사용 기록까지 모두 스마트폰 안에 저장된다. 그렇기 때문에 중고 거래나 타인 양도 시 제대로 초기화를 하지 않으면 개인정보가 유출될 위험이 크다. 실제로 보안 전문 기관 조사에 따르면, 중고로 판매된 스마트폰 상당수에서 이전 사용자의 사진과 계정 정보가 복구 가능하다는 결과가 나온 바 있다. 따라서 중고 스마트폰 초기화와 안전한 데이터 삭제 방법은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지켜야 할 보안 수칙이다. 특히 금융 앱, 메신저 대화, 클라우드 동기화 정보는 해커나 악용자에게 넘어가면 금전적 피해와 사생활 침해로 이어질 수 있다. 스마트폰을 판매하거나 양도하기 전, 단..